볼보 V60의 크로스컨트리 버전 공개, 오프로드 성능 UP

  • 입력 2018.09.26 09:08
  • 수정 2018.09.26 09:10
  • 기자명 정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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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가 세단 S60을 기반으로 개발한 왜건 V60의 크로스컨트리 버전을 공개했다. V60 크로스컨트리는 V60보다 지상고를 75mm 높이고 볼보의 크로스컨트리 섀시와 서스펜션을 적용, 오프로드 성능을 최적화한 모델이다.

상시 사륜구동에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HSA)와 ESC, 코너 트랙션 컨트롤(CTC)도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높이는데 이바지한다.

60 그리고 90 시리즈에 제공되는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플랫폼을 공유하며 볼보가 자랑하는 파일럿 어시스트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적용됐다.

볼보 파일럿 어시스트는 최대 시속 130km에서도 조향과 가속, 제동을 제어해 주는 첨단 주행 안전 보조 시스템이다. 여기에 보행자는 물론 자전거와 동물까지 감지해 자동으로 제동을 하는 오토 브레이크도 제공된다. 

V60 크로스 컨트리에는 D4 AWD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V60에 탑재된 이 엔진은 190마력의 최고 출력과 40.8kg.m의 최대 토크 성능을 발휘하며 세부 제원과 가격은 추후 공개된다. 한편 볼보는 하이브리드카와 같은 전동화 차량을 라인업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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