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머스탱 닮은 순수전기차 개발 2020년 출시

  • 입력 2018.09.07 10:32
  • 수정 2018.09.07 12:23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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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자동차가 간판급 스포츠카 '머스탱'을 닮은 순수전기차를 오는 2020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차량은 완충 시 약 480km를 달릴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7일 포드 및 외신에 따르면 다렌 팔머 글로벌 제품 개발팀 이사는 최근 회사로부터 포드와 링컨을 위한 전기차 개발팀을 이끌도록 요청을 받고 차세대 순수전기차의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팔머 이사는 "전기차 시장은 기하 급수적으로 가속화되고 있으며 각 시장은 고유한 과제를 안고 있다. 전기차와 관련된 성공적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기에 좋은 시기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우리는 2022년까지 계획된 40대의 전동화 글로벌 포트폴리오에서 16대의 순수전기차를 개발하기 위해 회사의 110억 달러 투자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열정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일부 외신에 따르면 포드가 개발 중인 순수전기차는 새로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돼 1회 완충 시 최대 480km를 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개발 중인 신형 전기차의 후면부 티저 이미지를 통해서는 포드의 향후 디자인 전략 또한 엿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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