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3세대 완전변경 '프로씨드' 티저 첫 공개

  • 입력 2018.08.30 08:55
  • 수정 2018.08.30 08:57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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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3세대 완전변경모델로 출시될 '프로씨드'의 티저 이미지를 첫 공개했다.

30일 기아차 유럽법인은 5도어 슈팅 브레이크로 재탄생하는 프로씨드는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새로운 디자인을 접목시켰다고 밝혔다. 또 기아차는 프로씨드는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정체성을 충실히 따르고 다양한 활용성을 특징으로 유럽전용으로 설계 및 개발 엔지니어링 되었다고 덧붙였다.

기아차에 따르면 신형 프로씨드는 다음달 13일 첫 공개될 예정이며 10월 2일 열리는 파리모터쇼를 통해 월드프리미어 모델로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프로씨드 콘셉트의 디자인을 따른 신차는 유럽 전략형 차종인 3도어 해치백 프로씨드에 젊은 감각과 역동적 이미지를 계승한 차량으로 전체 디자인에서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이 특징이다.

앞서 선보인 프로씨드 콘셉트는 긴 보닛과 짧은 앞 오버행, 슬림한 웨이스트라인 등을 통해 시각적인 균형감과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하고 B필러를 생략해 부드럽게 좁아지는 사이드 윈도우 라인을 강조하는 등 미래지향적 디자인이 적용된 바 있다. 또한 고성능차 전용 엠블럼인 GT 로고가 새겨진 C필러를 상어 지느러미 형태로 디자인해 고성능 자동차의 감성을 표현했다.

한편 일부 외신데 따르면 프로씨드의 파워트레인은 기존 씨드와 유사한 형태로 1.4 터보, 1.6 가솔린, 1.6 디젤 등을 주력으로 고성능 버전인 200마력 1.6 터보 GT도 출시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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