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나, 헤드라이트 손보고 최고안전등급 획득

  • 입력 2018.08.27 12:54
  • 기자명 정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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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헤드라이트 평가에서 가장 낮은 P(나쁨)를 받아 최고 안전 등급 획득에 실패한 현대차 소형 SUV 코나가 재도전에 성공했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 따르면 현대차 코나의 개선된 헤드라이트가 G(좋음) 평가를 받아 최고 안전 차량에 부여되는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IIHS TSP+는 좌우 스몰 오버랩과 오버랩, 루프 강도, 측면, 헤드레스트 충돌 테스트에서 모두 G(좋음) 또는 A(양호) 수준의 평가를 받고 정면충돌 방지 시스템 적용 및 헤드라이트 성능 평가에서도 같은 등급을 받은 차량에만 부여된다.

IIHS는 코나가 5개 항목의 충돌 평가에서 모두 좋은 점수를 받았고 트랙에서 20km/h, 40km/h의 속력에서 실시한 정면충돌 방지 시스템 평가 결과도 우수했다고 밝혔다.

또 2015년 5월 이후 생산된 코나에 적용된 LED 프로젝트 헤드라이트의 눈부심 방지 등도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코나는 이전 평가에서 할로겐 헤드라이트의 부적절한 성능 때문에 최고 등급 바로 아래인 탑 세이프티 픽을 받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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