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20일 리콜 개시, 안전점검 10만4300대

  • 입력 2018.08.20 12:36
  • 기자명 김흥식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MW 코리아가 20일 리콜 수리를 시작했다. 대상 모델은 520d 등 총 42개 차종 10만6317대다. 리콜 작업은 현재 확보된 부품 현황을 고려, 안전진단에서 이상이 있다고 판명된 차량에 우선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엔진에 따라 부품이 상이하고 수급 일정이 달라 부품 수급 일정 확인전 서비스센터를 통해 진행된 예약 중, 9월경 국내에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량에 해당되는 일부 고객에게는 10월 가장 빠른 날짜로 리콜 예약 연기를 안내하고 있다.

BMW 코리아는 리콜 작업이 필요한 약 10만6000대의 해당 부품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각 서비스 센터별 진행하던 예약을 전담 고객센터로 통합 운영, 예약의 편의성을 높이고 현장에서는 오롯이 리콜 작업과 고객 케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개별 서비스센터에서는 리콜 예약을 받지 않으며 전담 고객센터에서 일원화된 예약 시스템을 통해 가장 빠른 시기 및 가까운 지점에 예약이 가능하다. 유선이 아닌 예약은 BMW Plus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계속 가능하다.

한편 BMW 코리아는 19일 0시 기준으로 리콜대상 차량 약 10만6000대 중 약 10만대가 안전진단을 완료했고, 약 4300대가 예약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총 10만4300대는 안정권에 들어 왔으며 아직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1700여명에게는 조속한 진단을 요청하는 안내 문자와 유선 연락을 진행하고 있다.

BMW 코리아는 올해 안으로 리콜 작업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전사가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키워드
#BMW #리콜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