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판매, 신차 출시 호재로 5월↑

  • 입력 2012.06.05 15:32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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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르세데스벤츠 E300 블루이피션시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5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지난 4월 등록보다 9.7% 증가한 1만1708대로 집계됐다고 5일 공식 발표했다.

5월 등록은 전년 동월보다는 33.4% 증가했으며 올들어 기록한 누적 5만1661대는 지난 해 같은기간 4만2700대 보다 21.0% 증가한 것이다.

5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2985대, 메르세데스-벤츠 1868대, 폭스바겐 1467대, 아우디 1280대, 도요타 860대의 순으로 집계됐다.

5월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은 5878대로 전체 50.2%를 차지했고 2000cc~3000cc 미만은 3951대로 33.7%, 3000cc~4000cc 미만은 1553대 13.3%, 4000cc 이상은 326대로 2.8% 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8922대로 76.2%를 차지했으며, 일본 1910대, 미국 876대 순이며  유형별로는 1만1708대 중 개인구매가 6668대로 57.0%, 법인구매가 5040대로 43.0%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서울 1971대(29.6%), 경기 1795대(26.9%), 부산 420대(6.3%)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남 1800대(35.7%), 인천 1`197대(23.8%), 부산 507대(10.1%)순으로 나타났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d와 320d가 각각 993대와 502대로 나타났으며 메르세데스-벤츠 E 300은 502대로 집계됐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전무는 “5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본격적인 판매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다양한 신차 출시 등으로 인해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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