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공간을 자랑하는 올-뉴 램1500, 국내 구매 가능

  • 입력 2018.08.14 15:25
  • 수정 2018.08.14 15:44
  • 기자명 정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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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형 올-뉴 램1500이 RV모터스를 통해 국내 병행수입된다. 올-뉴 램1500은 FCA의 풀사이즈 픽업트럭으로 거의 10년만에 풀체인지 된 신형 모델로, 실내디자인은 워즈오토 베스트인테리어 탑10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뉴 램1500 실내는 테슬라와 볼보자동차에서 볼 수 있었던 초대형 12인치 풀사이즈 UConnect 인포테인먼트와 하만카돈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이 신규 적용되고, 스마트폰 무선충전패드를 준비했다. 최상급 트림인 리미티드는 초호화 천연가죽과 리얼우드트림이 대거 적용됐다.

또한 올-뉴 램1500는 포드 F150급의 헤드룸과 레그룸을 갖추고, 기존모델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바닥면을 평평하게 설계했으며, 3명의 승객이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풀사이즈 2열시트는 전후 슬라이딩과 등받이 리클라인이 가능해 현존하는 모든 픽업트럭들 중 가장 편안한 2열을 제공한다.

외관은 전면부 디자인의 대대적인 변경과 전면 바이펑션 LED 헤드램프, 후면 테일램프의 디자인 변경, 테일게이트에는 대형 RAM 음각 레터링이 적용됐다. 또한 기존에는 없었던 22인치 알루미늄휠이 추가 적용돼 고급스러움과 온로드 접지력을 높였다.

엔진 라인업은 자연흡기 3.6ℓ V6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 5.7ℓ V8 헤미 엔진, 5.7ℓ V8 헤미 엔진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eTorque 엔진이 적용된다. 5.7ℓ eTorque 엔진 모델은 아직 시판이 되지 않은 상태.

​주력 모델인 5.7ℓ V8 헤미 엔진은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기술이 적용돼 실내로 유입되는 노이즈를 최소화하며, ZF사에서 개발한 8단 8HP75 자동변속기를 장착, 최고출력 395마력 56.4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주행연비는 도심 6.2km/l, 고속 9.1km/l 수준. 최대 견인능력은 5,144kg에 달한다. 추후 출시될 5.7ℓ eTorque 모델의 연비는 도심 7.2km/l, 고속 9.8km/l 수준으로 사실상 큰 연비개선 보다는 경쟁모델인 포드 F150에 비해 살짝 쳐지는 토크를 뒷받침하기 위한 하이브리드라는 것이 메이커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올-뉴 램1500은 능동형 안전장치로,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스탑앤드고), 저속충돌도 감지하는 풀스피드 전방추돌방지 경보시스템, 차선이탈방지경보플러스, 사각지대모니터링 시스템(BLIS)과 오토하이빔 어시스트, 360도 서라운드뷰 카메라, 자동주차보조 시스템 등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올-뉴 램1500의 고급형 일부모델에는 4코너 에어서스펜션이 적용돼 탁월한 승차감과 코너링 시, 혁신적인 핸들링을 선사한다. 또한 오프로드 주행에서는 차고를 최대로 높여 주파할 수 도 있다.

RV모터스 관계자는 “인기 트림인 오프로드 전용모델 램 레블과, 최고급 사양의 리미티드모델을 1차적으로 수입하며, 합리적인 가격대의 모델 수입은 초도 물량 계약 상황을 지켜본 후 2차 수입 모델을 확대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RV모터스가 수입 판매하는 2019년형 올-뉴 램1500은 고급형 모델인 레블과 리미티드 기준, 옵션에 따라 8000만~1억원 선 (보급형 모델의 가격은 추후 공지). RV모터스는 3년/6만km 파워트레인, 2년/4만km의 일반보증 및 엔진오일 무상지원 기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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