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 위기에서 부활' 렉서스, 차세대 IS 2020년 데뷔

  • 입력 2018.07.31 13:20
  • 수정 2018.07.31 13:22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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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렉서스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집중 계획을 밝히며 자사 라인업 중 판매량이 점차 떨어지고 있는 IS와 GS의 후속에 대한 계획을 내놓지 않아 이들이 곳 단종될 것으로 짐작돼 왔다. 하지만 최근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렉서스는 2020년 IS격 신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일본의 자동차 전문지 매그-X(Mag-X)에 따르면 렉서스는 2020년 IS의 후속을 출시할 계획으로 신차는 현행 GS에 가까운 차체 크기를 띄게 될 것으로 보도됐다. 일부 외신들은 매그-X의 보도가 정확하다면 렉서스는 IS와 GS를 결합한 신차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IS 후속으로 선보일 차량이 현행 GS 보다 긴 휠베이스와 짧은 오버행을 바탕으로 제작됐다는 소식도 전해져 이런 예상들에는 무게가 실렸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IS 후속의 경우 LS와 LC와 플랫폼을 공유할 것으로 소개됐다. 또 파워트레인은 2.4리터 4기통 터보차저 엔진에 하이브리드가 더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다른 추측은 IS 후속의 파워트레인의 경우 곧 출시될 LC F와 공유하게 될 4.0리터 8기통 트윈 터보차저가 유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앞서 렉서스의 총괄 매니저 데이비드 크라이스트는 오토모티브 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렉서스 라인업은 대대적 개편에 돌입했다"라며 "LF-1 Limitless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 플래그십 SUV를 2020년께 출시할 것"이라고 말하는 등 SUV 라인업 확충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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