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만든 서핑보드 200개 하루만에 완판

  • 입력 2018.07.31 10:29
  • 기자명 김훈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적 전기차 업체 '테슬라' 역시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라이프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테슬라 웹사이트에는 모자와 티셔츠, 핸드폰 충전용 베터리 등 다양한 제품들이 브랜드를 상징하는 검은색과 붉은색, 흰색으로 칠해져 테슬라 로고를 달고 판매된다.

최근 테슬라는 로스트 서프보드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한정판 서핑보드의 판매를 사전 예고 없이 시작했다. 오직 200개만 제작된 이 보드는 붉은색과 검은색 2종의 외장 색상에 1500달러(한화 167만원)라는 다소 높은 가격이 매겨졌다.

지난주 테슬라 웹사이트에는 자사의 전기차 모델 S, 모델 X, 모델 3에 수납가능한 약 183cm 크기의 서핑보드가 올라왔다. 해당 제품의 양쪽으로는 테슬라 로고가 새겨지고 상판은 경량의 탄소 섬유로 제작됐으며 바닥은 113g의 얇은 천으로 된 두겹의 층을 사용했다. 마감은 테슬라 전기차에 사용되는 무광택 마감재가 이용됐다.

해당 제품은 지난 주말 테슬라 웹사이트를 통해 판매가 시작이 된 이후 하루도 채 되지 않아 모두 완판돼 현재는 주문이 불가능하다. 한편 테슬라 서핑보드는 최대 10주에 걸쳐 배송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