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6대의 차량을 박살낸 20대 간 큰 음주운전자

  • 입력 2018.07.26 10:59
  • 기자명 정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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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 호보켄(Hoboken)에서 무려 36대 이상의 자동차가 파손되는 일이 벌어졌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 지역에 거주하는 22세의 남성이 현지시각으로 25일 새벽, 흰색 혼다 차량을 몰고 도로를 질주하며 갓길에 주차한 차량을 들이 받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36대의 차량을 들이 받고 경찰에 체포된 남성은 22살의 미겔 알레만(Miguel Aleman)으로 제대로 몸을 가누기도 힘든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가해자) 차량도 전면 유리가 깨지고 에어백이 터지는 등 많이 부서진 상태였다"며 체포 직후 실시한 현장 음주운전 측정 테스트(Field Sobriety Test) 결과 바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알레만은 이전에도 난폭 운전과 미등록 차량을 운전하다 체포된 전력을 갖고 있으며 현지 주민들은 이날 파손된 차량이 경찰 발표보다 많은 50대 이상이라며 호보켄에서 음주운전자가 일으킨 사고 중 가장 많은 차량이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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