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2018 레디컬 컵 아시아' 개막전 주말 개최

  • 입력 2018.07.12 09:38
  • 수정 2018.07.12 09:40
  • 기자명 정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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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모터스포츠가 국내 최초로 펼쳐지는 아시아 투어 레이스 '2018 레디컬 컵 아시아' 개막전이 오는 14, 15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지난 6월 세계적인 레이스 대회 '르망 24시'에 한국인 최초로 출전한 스타 드라이버 김택성이 출전을 결정하며 대회의 격을 높였다. 이와 함께 연예인 드라이버로 유명한 연정훈, 한민관도 출전해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2018 레디컬 컵 아시아'는 모터스포츠 종주국 영국 출신의 레디컬 레이싱카로 겨루는 레이스 대회로, 레디컬 월드 시리즈에도 공식 등록됐다. 아시아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진행되며, 본고장 영국에서는 6년째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2018 레디컬 컵 아시아' 개막전인 1라운드는 오는 주말 양일간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진행되며, 한국과 중국에서 총 6라운드로 진행된다.

대회에는 5개팀 총 9명의 드라이버 (다온) 김택성, 한민관, (유로모터스포츠) 연정훈, 최정택, 박형일, (팀 훅스) 김민상, (드림레이서) 손인영, (모터클라세) 김재우, 엄재웅이 출전하며, 대회 차량은 레디컬 모델인 'SR1', 'SR3', 'RXC'로 치열한 속도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유로 모터스포츠 신정엽 팀장는 "국내에서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018 레디컬 컵 아시아'는 원메이크 대회의 재미와 진수를 확인할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이다"며 "타 대회와 차별화된 볼거리가 가득할 '2018 레디컬 컵 아시아'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유로 모터스포츠는 지난 6월 12일 레디컬 SR1을 런칭했으며, SR1 모델은 최고출력 182마력, 최고속도 222km/h, 그리고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3.6초 만에 주파하는 강력한 주행 능력으로 레디컬만의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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