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수입차 격전지 일산에 복합매장 오픈

  • 입력 2012.06.03 12:02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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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는 지난 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에 렉서스의 18번째 전시장인 ‘렉서스 일산’ (천우모터스)를 공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판매와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렉서스 일산은 올 들어 지난 3월 경기 남부권의 ‘렉서스 용인광교’ 오픈 이후 2번째의 수도권 쇼룸으로 경기지역 판매네트워크를 확대를 통해 수도권 공략을 가속화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렉서스 관계자는 설명했다.

렉서스 일산은 지상4층, 지하 1층 규모에 차량전시를 위한 쇼룸 뿐만 아니라 일반 정비 및 판금, 도장 등 종합 서비스 시설을 갖춘 대규모 전시장이다.

렉서스의 신규 쇼룸디자인 테마인 ‘그로브(Grove, ‘작은 숲’을 의미)’를 적용, 도심 속 안락하고 편안한 작은 숲의 느낌을 연출했으며 뉴 제너레이션 GS와 All New RX를 비롯 총 9대의 렉서스를 전시한 내부는 고객 동선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레이아웃과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렉서스일산이 가장 심혈을 기울인 서비스는 총 31개의 스톨(Stall, 서비스 리프트)과 일반정비와 판금, 도장 등의 시설을 갖춰 종합적인 서비스 역량을 강화했다. 쇼룸과 이어진 서비스동의 1층 안내 데스크에는 엔진오일, 전조등 교환 등 간단한 정비는 30~40분에 완료할 수 있도록 한 ‘퀵 서비스’ 코너를 새로 마련하고 각 층별로 8대의 차량을 서비스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렉서스 브랜드 관계자는 “기존 대도심 중심의 판매 네트워크를 확대해 광교 신도시, 판교 신도시, 일산 식사지구 등 수도권 배후의 뉴타운을 중심으로 한 네크워크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며 “향후 렉서스 영업활동의 방향을 고객의 거주지에서 판매 상담과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접근 용이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하반기에는 판교와 수원 등지에 차례로 판매 네크워크를 강화, 수도권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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