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지난 6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5월 2만3470대 보다 0.7% 감소, 전년 6월 2만3755대 보다 1.9% 감소한 2만3311대로 집계됐으며 2018년 상반기 누적대수 14만109대는 전년 동기 누적 11만8152대 보다 18.6% 증가했다고 밝혔다.
6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6248대, BMW 4196대, 폭스바겐 1839대, 랜드로버 1462대, 토요타 1311대, 아우디 1282대, 포드 1109대, 렉서스 949대, 미니 848대, 볼보 726대, 크라이슬러 674대, 혼다 532대, 닛산 422대, 푸조 391대, 포르쉐 391대, 재규어 358대, 마세라티 160대, 인피니티 158대, 캐딜락 142대, 시트로엥 79대, 벤틀리 23대, 롤스로이스 11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4879대(63.8%), 2000cc~3000cc 미만 6910대(29.6%), 3000cc~4000cc 미만 1229대(5.3%), 4000cc 이상 268대(1.1%), 기타(전기차) 25대(0.1%)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8014대(77.3%), 일본 3372대(14.5%), 미국 1925대(8.3%)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1만1548대(49.5%), 가솔린 9799대(42.0%), 하이브리드 1939대(8.3%), 전기 25대(0.1%) 순이다.
구매유형별로는 2만3311대 중 개인구매가 1만4727대로 63.2% 법인구매가 8584대로 36.8%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4527대(30.7%), 서울 3406대(23.1%), 인천 903(6.1%)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817대(32.8%), 부산 2051대(23.9%), 대구 1385대(16.1%) 순으로 집계됐다.
6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1076대), BMW 520d(963대), 아우디 A6 35 TDI(891대) 순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부회장은 “6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에도 불구하고 전월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으며 상반기 등록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