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수리비 걱정없는 보증기간 연장 상품 출시

  • 입력 2018.06.08 09:09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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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저렴한 비용으로 보증 수리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현대차 보증 연장 상품’을 이달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보증 연장 상품은 신차 출고 기준 1년 이내 연장 상품을 구매하면 기존 제공되는 보증 기간에 추가로 2년/4만km 또는 3년/6만km의 보증 기간을 연장해주는 서비스 상품이다.

개인 구매자에 한해 적용되며 제네시스 브랜드와 포터, 택시와 리스, 렌트카, 상용 차는 제외다. 보증 유형에 따라 차체 및 일반부품 보증 연장, 엔진 및 동력전달 부품 보증 연장 등 2가지 상품으로 운영되며, 2년/4만km 또는 3년/6만km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차체 및 일반 부품은 3년/6만km의 기본 보증 기간에 3년/6만km의 보증 연장 상품을 구매한다면, 총 6년/12만km까지 보증 기간이 연장되어 보증 수리를 받을 수 있는 식이다.

엔진 및 동력전달 부품은 5년/10만km의 보증 기간이 기본적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3년/6만km의 엔진 및 동력전달 부품 보증 연장 서비스 상품을 구매할 경우 총 8년/16만km의 보증 기간을 적용 받는다.

차체/일반 부품 2년/4만km 연장을 기준으로 할 때 아반떼는 22만원, 코나·투싼은 33만원, 싼타페 44만원으로 차체와 일반 부품에 대해 보증 기간을 연장 받을 수 있다. 보증 연장 상품은 차량 소유주가 변경되도 적용 받는다.

'현대차 보증 연장 상품'은 신차 출고 시 판매 지점 및 대리점에서 현대자동차 블루멤버스 멤버십 포인트를 이용해 가입할 수 있으며, 차량 출고 이후에는 블루멤버스 쇼핑몰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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