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 아우디, 레벨3 자율주행차 A8 등 11개 차종 공개

  • 입력 2018.06.07 11:37
  • 수정 2018.06.07 11:51
  • 기자명 김흥식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 아우디 코리아가 2018 부산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아우디 A8’을 비롯해 ‘아우디 Q5’, ‘아우디 Q2’, ‘아우디 TT RS 쿠페’, ‘아우디 Q8 스포트 컨셉트’, ‘아우디 h-트론 콰트로 컨셉’, ‘아우디 일레인’ 등 코리아 프리미어 7종을 포함해 총 11종의 차량을 선보였다.

아우디 플래그십 A8은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세계 최초의 양산 모델로 지난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아우디 서밋을 통해 첫 선을 보였다. A8에 적용된 AI 트래픽 잼 파일럿은 중앙운전자보조제어장치 (zFAS)와 ‘레이저 스캐너’ 등을 통해 시속 60km 이하로 서행하는 경우 시동, 가속, 조향, 제동을 관리하며 운전을 책임진다.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A8’과 함께, 아우디의 미래 이동성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을 보여주는 ‘아우디 Q8 스포트 컨셉트’, ‘아우디 h-트론 콰트로 컨셉’, ‘아우디 일레인’ 3종의 컨셉트 카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Q8 스포트 컨셉트는 아우디 SUV의 미래와 비전을 보여주는 모델로 스포티 룩을 강조하고 획기적인 구동 시스템 기술로 파워와 고효율을 자랑한다. 고효율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전동 컴프레서가 조합된 3.0 TFSI  6기통 엔진은 449마력의 출력과 71.4kg.m의 토크를 자랑하며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1000km가 넘어 장거리 여행에도 적합하다.

 

아우디 h-트론 콰트로 컨셉트는 아우디의 친환경적 전략을 보여주는 수소전기차로 최대 150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는 매우 효율적인 연료 전지와 순간적으로 136마력의 출력을 증가시킬 수 있는 강력한 배터리를 함께 적용했다.

약 4분이면 수소 연료 주입을 완료할 수 있으며, 한 번 연료 주입으로 최대 6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일레인은 차세대 중앙 운전자 보조 컨트롤러(zFAS)를 사용해 ‘고속도로 파일럿’ 에게 정보를 제공, 시속 60~130km의 주행 속도에서 자율 주행을 지원하는 레벨 4 수준의 고도 자율주행 기술과 아우디 AI 기술이 탑재된 모델이다.

아우디는 ‘아우디Q5’와 새로운 도심형 스포티 SUV ‘아우디 Q2’, 아우디 스포티함의 선봉장인 ‘TT RS 쿠페’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풀체인지로 돌아온 ‘아우디 Q5’는 뛰어난 연비효율과 혁신적인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췄다.

‘아우디 TT RS 쿠페’는 역대 가장 강력한 TT로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이외에도 ‘아우디 A4 35 TDI 콰트로’와 지난 3월 출시된 ‘아우디 A6 35 TDI 콰트로’, ‘아우디 R8 LMS컵카’도 함께 전시했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