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 닛산, 전기 스포츠카 ‘블레이드글라이더' 컨셉트 공개

  • 입력 2018.06.07 10:14
  • 수정 2018.06.07 10:34
  • 기자명 김흥식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 한국닛산이 7일, 부산모터쇼 프레스 데이에서 미래 전략을 발표하고 올해 국내 출시 라인업에 대한 계획을 공개했다. 올해로 브랜드 국내 출범 10년을 맞는 한국닛산은 앞으로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이란 명확한 비전을 중심으로 전기화와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는 사람들을 더 나은 세상으로 이끌기 위해 더 많은 자율성, 더 많은 전기화 그리고 더 많은 연결성를 구현하기 위한 닛산의 기술적 방향성이다. 닛산 부스에서는 100% 전기 스포츠카 ‘닛산 블레이드글라이더’ 컨셉트와 글로벌 베스트셀링 중형 SUV ‘엑스트레일(X-Trail)’이 전시됐다.

블레이드글라이더 컨셉트는 100% 순수 전기 스포츠카로 항공기와 레이싱 카에서 영감을 받아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디자인됐다. 강력한 파워트레인은 시속 0-100km을 단 5초만에 돌파한다.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엑스트레일도 공개됐다. 엑스트레일은 닛산의 주력 모델로 동급대비 최장 휠베이스와 수납 및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해 실용성을 강조했다. 또한,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반의 주행 안전 기술들이 탑재, 안전성과 편리함을 확보했다.

한국닛산은 전시 차량 외에도 브랜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부스 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V 존(EV Zone)’에서는 닛산의 전기차 관련 퀴즈를 푸는 EV 팡 게임이 진행되며, 간단한 설문조사에 응답하면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