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범블비도 변했다' 카마로 아닌 비틀 등장
'트랜스포머, 범블비도 변했다' 카마로 아닌 비틀 등장
  • 김훈기 기자
  • 승인 2018.06.06 0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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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43억 달러의 천문학적인 흥행 수익을 거두며 최고의 흥행 시리즈로 인정받고 있는 '트랜스포머' 최고의 캐릭터 '범블비(Bumblebee)'가 올 겨울 개봉에 앞서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그런데 웬일인지 우리에게 익숙한 '땅벌'은 쉐보레 '카마로(Camaro)가 아닌 폭스바겐 '비틀(Beetle)'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지난 5일 영화 제작사 파라마운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범블비'의 1차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트랜스포머의 마니아와 영화 팬들의 주목을 한 눈에 받았다. 이번 공개된 약 2분 분량 예고편에는 1987년 캘리포니아의 한 마을을 배경으로 18세 소녀 찰리 왓슨과 첫 만남을 갖는 '범블비'와 함께 새롭게 전개되는 블록버스터의 서막을 알린다. 또 앞서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통해 쉐보레 '카마로'의 '범블비'와는 다른 폭스바겐의 구형 '비틀'이 등장해 주목된다.

영화는 낡은 '비틀'에 불과했던 '범블비'가 찰리를 만나 '범블비'라는 이름을 얻게 되는 탄생 스토리를 담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속에서 찰리를 지키기 위해 전투에 나서는 '범블비'의 모습 역시 스펙타클한 스토리 전개와 다양한 볼거리를 전달 할 것으로 보인다.

'범블비'의 오리지널 탄생 스토리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해당 영화는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자로 변신한 마이클 베이가 제작을 맡고 영화 '파라노먼', '박스트롤'의 트레비스 나이트 감독이 새롭게 메가폰을 잡는다. 또 헤일리 스테인펠드, 파멜라 애들론, 존 시나, 피터 쿨렌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1967년 1세대 출시 후 꾸준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쉐보레 카마로는 최근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새롭게 공개된 바 있다. 6세대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선보인 2019년형 모델은 내외관 디자인이 소폭 변경되고 4기통 엔진이 처음으로 적용됐다. 외관은 새로운 헤드램프와 더욱 커진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으로 보다 낮고 안정적인 자세를 연출한다. 실내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7인치 디스플레이와 선택사양으로 8인치 터치스크린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후방카메라와 전방충돌감지, 퍼포먼스 데이터 레코드 등의 편의 및 안전 사양이 탑재됐다. 또 2019년형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인 카마로 터보 1LE 사양의 경우 2.0리터 4기통 엔진이 탑재돼 최대출력 272마력에 40.8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1LE에 적용되는 핸들링 패키지는 후륜구동 기반에 6단 자동 변속기와 조합을 이룬다.

또 이번 영화 '범블비'에 등장해 주목되는 '비틀'은 독일 폭스바겐을 상징하는 소형 자동차로 1930년대 2차 세계대전 직전 아돌프 히틀러의 국민차 만들기 프로젝트의 의뢰를 받은 페르디난트 포르쉐 박사에 의해 탄생됐다. 이후 폭스바겐은 1945년 12월 27일 비틀의 1세대 격인 '타입 1 캐퍼(Type 1 Käfer)'의 본격적인 차량 생산을 시작으로 자동차 산업에 자리잡는 계기를 마련한다.

1세대 비틀은 2003년 멕시코에서 생산 종료가 될 때까지 총 2,150만 대가 생산되며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 중 하나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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