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바겐 그룹이 4월에도 급성장했다. 23일 발표된 실적 자료에 따르면 4월 전세계에 전년 동월 대비 10.2% 증가한 92만7200대를 팔았다.
1~4월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360만대. 전세계 주요 시장에서 고르게 성장한 것이 특징이다. 1~4월, 유럽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4% 상승한 154만대.
4월 한 달은 전년 동월 대비 9.2% 증가한 40만2600대다. 독일 시장 12만6200대 등 지난달 서유럽에 인도 된 33만3900대(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와 중앙유럽 및 동유럽 인도량 6만8700대(전년 동원 대비 8.0% 증가)가 포함된 수치다.
1~4월 북미 지역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30만900대를 기록했다. 4월은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한 미국 시장 판매량 5만3700대 등 총 7만9900대(전년 동월 대비 0.5% 증가)를 기록했다.
4월 남미 시장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31.8% 증가한 5만1900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브라질에서 3만4000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50.4% 증가라는 큰 상승폭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1~4월 동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한 150만대를 팔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중 4월에 전년 동월 대비 12.2% 증가한 36만대, 중국에 11.7% 증가한 33만4800대를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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