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8일 공개 이후 한 달 만에 사전 예약 대수 3천대 돌파한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1호차가 16일 출고됐다.
첫 번째 고객은 판교 디지털밸리를 대표하는 IT 기업의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조동윤 씨. 그는 "실내공간이 훨씬 더 넓어지고 안전 사양도 대폭 강화됐기 때문에 패밀리 SUV로서 최적의 선택이라고 생각했다” 라고 밝혔다.
조 씨가 선택한 신형 티구안은 2.0 TDI 프레스티지로 이전 세대 대비 26mm 증가한 실내 전장, 29 mm 증가한 뒷좌석 레그룸(유럽 제원 기준) 등 실내 공간이 넓어진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