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드림카, 메르세데스 AMG GT S 공개

  • 입력 2018.05.15 15:49
  • 수정 2018.05.15 15:52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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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 신형 AMG GT S 로드스터가 공개됐다. GT S의 가세로 AMG GT 패밀리 라인업은 4종의 2도어 쿠페와 3종 로드스터, 2종의 스포츠 레이싱카와 3종의 4도어 쿠페 등 12개나 된다.

AMG GT 로드스터와 AMG GT C 사이에 위치한 AMG GT S 로드스터는 AMG 4.0ℓ V8 바이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AMG 라이드 콘트롤 어댑티브 댐퍼와 전자구동 LSD, 스포츠 서스펜션과 알루미늄 더블 위시본 액슬로 파워 트레인과 섀시를 구성했다.

메르세데스 AMG는 GT S 로드스터의 엔진, 서스펜션, 브레이크, 디자인 및 인테리어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GT S 로드스터에 탑재된 AMG 4.0ℓ V8 바이터보 엔진은 최고 출력 515마력(6250rpm), 68.46kg.m(1000~5000rpm)을 발휘한다.

0~60mph를 3.7초 만에 가속하고 최고 속도는 308km/h를 낼 수 있다. 동력은 프론트 미드 엔진과 AMG SPEEDSHIFT DCT 7G 스포츠 트랜스미션이 결합해 전달한다. 차체 중량은 앞쪽에 47%, 나머지 53%는 뒤쪽으로 배치했다.

AMG GT S 로드스터는 각 휠의 댐핑을 주행 상황과 도로의 여건에 맞춰 정밀하게 제어하는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을 기본 장착해 주행 안정감과 승차감을 높였다. 주행 모드는 C(컴포트), S(스포츠), S+(스포츠 플러스), 레이스, I(인디비주얼) 등 5가지다.

3중으로 접히는 패브릭 소프트탑은 중량이 낮은 마그네슘과 알루미늄 그리고 스틸로 지지되며 50km/h 속도에서도 작동한다. 차량 지붕을 열 때 걸리는 시간은 11초. 한편 메르세데스-AMG GT S 로드스터는 올해 말 미국에서 판매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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