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8시리즈 쿠페, 르망 24시 개막 전날 출격

  • 입력 2018.05.15 10:37
  • 수정 2018.05.15 10:45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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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화려하게 등장했지만 1999년 단종됐던 BMW 8시리즈가 부활해 내달 16일(현지시각)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세계 최고의 내구 레이스인 르망 24시 개막 전날이다. 프랑스 라 샤르트 서킷에서 열리는 올해 르망 24시에는 BMW의 M8 GTE가 출전한다. 

BMW는 8시리즈와 M8 GTE를 동시에 개발했으며 스포츠카 수준의 높은 성능과 내구력을 과사하기 위해 르망 24시를 데뷔 무대로 잡았다고 밝혔다. 

M8 GTE는 지난해 9월 열린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공개됐으며 데이토나 24, 르망 24 등 내구 레이스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따라서 동시에 개발된 8시리즈에는 M8 GTE의 강력한 성능과 내구력이 반영됐을 것으로 기대된다. 

8시리즈의 주력 트림에는 V8 4.4L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다. 최고출력 445마력, 최대토크 66.2kg·m를 내는 엔진이다.

M8 GTE

라인업은 쿠페와 컨버터블 또 고성능 버전인 M8도 추가된다. M8의 최고 출력은 600마력 이상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AWD, 20인치 휠 등의 사양도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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