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레이서의 불꽃 레이싱 개막 임박

‘2012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제 3전, 내달 3일 개막

  • 입력 2012.05.30 11:06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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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2012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제3전이 다음달 3일로 다가오면서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리는 넥센타이어 스피드 레이싱은 아마추어 카레이서들의 높은 호응으로 매경기 참가자들이 늘고 있으며 이번 라운드에는 약 180대가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RV부문에서는 SGT클래스의 코란도C, 스포티지R, 투싼IX의 3파전이 기대된다. 지난 1, 2라운드까지 코란도C와 스포티지R이 번갈아 우승을 차지하였고, 투싼IX가 지난 경기서 2위를 차지해 새로운 우승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1전에서 다소 미진했던 코란도C의 이동호 선수는 2전에서 압도적인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한 반면 1전 우승자인 스포티지R 이승우 선수는 2전에서 1전 우승 핸디캡 15초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승 6위로 밀려났다.

지난 2전에서 2위를 차지한 안찬혁 선수의 투싼IX도 우승권에 근접한 실력을 갖고 있다. 점점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승용 GT클래스의 제네시스 쿠페, 닛산 GTR, BMW M3 등의 우승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RV차량에 비해 민첩하고 스피디한 드라이빙을 자랑하는 승용GT클래스는 다양한 차량들이 레이싱 경쟁을 벌여 관람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고 있다.

경기 이외에도 다채로운 이벤트로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는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최근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의 팀 최다연승(8연승) 기록을 기념하여 현장에서 볼 스피드를 측정할 수 있는 ‘나도 강속구 왕’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독일 분데스리가 아인트라흐트 푸랑크프루트 축구팀 후원을 기념, 공을 차서 원하는 번호에 넣는 '킥&타켓'게임도 진행되며 시상식 후에는 추첨을 통해 드럼세탁기, 자전거, 선풍기 등이 경품으로 지급한다. 또한 넥센타이어 전속 레이싱모델 겸 가수인 그룹 ‘하이레이디’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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