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포토] 롤스로이스 SUV 컬리넌 '누구냐 넌'

  • 입력 2018.05.11 08:59
  • 수정 2018.05.11 09:03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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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가 브랜드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컬리넌(Cullinan)'을 영국 현지시각으로 10일 오후 12시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최초 공개했다.

컬리넌은 지난해 뉴 팬텀에서 선보였던 럭셔리 아키텍처(Architecture of Luxury)를 기반으로 제작된 SUV 세그먼트 최초의 쓰리 박스(엔진실, 차체 실내, 트렁크가 분리된) 모델로 뉴 팬텀 대비 차체는 높지만 짧은 스페이스 프레임은 높은 공간 활용성은 물론 완벽한 온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2열 탑승 공간과 뒤편 트렁크는 유리 파티션으로 완전히 분리시켜 놓은 쓰리 박스 스타일로 아늑한 내부는 물론 극한의 기후에서 트렁크를 열더라도 실내는 최적의 온도와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신형 6.75리터 V12 트윈 터보 엔진과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해 흔들림 없는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최고출력은 563마력이며, 1,600rpm 정도의 낮은 회전수에서도 86.7kg.m에 달하는 강력한 토크를 발휘한다. 이 밖에 최신 에어 서스펜션은 차체와 휠 가속, 조향, 카메라 정보를 초당 수백만번 계산해 충격 흡수에 최적화된 상태로 능동적으로 변화한다. 내부에 위치한 에브리웨어(Everywhere) 버튼은 컬리넌의 오프로드 성능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최대동력이 4개의 바퀴에 고스란히 전달돼 거친 트랙이나 젖은 잔디, 자갈길, 진흙밭과 모래밭에서도 힘들이지 않는 주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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