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아닌 르노' 클리오, 본격적 신차 마케팅 돌입

  • 입력 2018.05.04 11:29
  • 수정 2018.05.04 16:57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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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삼성'을 뺀 '르노'의 엠블럼을 단 첫 번째 차량 '클리오(CLIO)'의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르노 클리오는 지난 1일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이달 중순 본격적인 고객인도가 시작된다.

4일 르노삼성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팝업스토어 '아뜰리에 르노 서울'의 문을 열고 일반 소비자 대상 신차 마케팅에 돌입했다.

오는 27일까 운영되는 해당 팝업스토어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한 클리오 차량 전시는 물론, 르노 120년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브랜드 헤리티지 라운지가 마련됐다. 또한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참여와 함께 자연스럽게 신차의 실내외를 살펴 볼 수 있다.

르노 클리오는 전 세계에서 약 1,400만대 이상 판매된 소형차로 유럽 시장에서 10년 이상 동급 판매 1위를 차지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국내 출시되는 클리오는 LED PURE VISION 헤드램프와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보스(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스마트 커넥트Ⅱ(T맵, 이지파킹, 스마트폰 풀미러링), 후방카메라, 전방 경보장치 등 사양이 인텐스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됐다.

클리오는 국내에 젠(ZEN)과 인텐스(INTENS)의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출시 가격은 젠(ZEN) 1,990만 원~2,020만 원, 인텐스(INTENS) 2,320만 원~2,350만 원의 범위 내에서 각각 책정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계약과 고객 차량 출고는 5월 중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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