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수 교수, 칼럼집 두 권 동시출간 화제

  • 입력 2012.05.29 11:21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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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전문가인 김필수 대림대 교수(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가 두 권의 칼럼집을 동시에 출간했다. 출간된 칼럼집은 최근 고유가 시대에 관심이 높아지는 친환경 경제운전인 에코드라이브의 모든 것을 언급한 '에코드라이브'와 자동차 산업 및 문화에 대한 현재와 미래를 얘기하는 '김필수가 말하는 자동차 시대'(골든벨 출판사) 두 권이다.

최고의 세계인명사전으로 인정받고 있는  '후즈 후 인 더 월드'에  지난 2000년부터 12년 연속 등재될 만큼 자동차 분야 최고의 지식인으로 꼽히고 있는 김교수는 3000편이 넘는 칼럼과 150여편의 논문 발표, 약 23권에 이르는 저서 출간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방송활동도 겸하고 있으며 연간 10여회에 가까운 세미나, 포럼 등의 주관 및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칼럼집 ‘에코드라이브’는 친환경 경제운전인 에코드라이브에 대한 모든 것을 소개하고 있다. 일반인들이 편하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국내외 환경문제, 정책과 사례는 물론 구체적으로 운전자가 효율적으로 에코드라이브를 하는 방법도 다양하게 담고있다.

차량관리의 의미나 단순한 주유방법의 의미까지 세세한 연료절약 방법이 수록돼있어 고유가 시대 경제운전을 위한 필독서로 추천한다. 

'김필수가 말하는 자동차 시대’는 최근 급변하는 자동차 시대에 각종 의문을 던지고 방향 제시 등 다양성을 주기 위해 출가됐다. 지난 2년 여 동안 각종 기고지에 출간된 다양한 자동차 관련 칼럼을 모아 정리한 것.

메이커와 판매자 그리고 소비자 입장은 물론 정부의 정책 고민사항까지 광범위하게 자동차 산업을 해부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김교수는 최근 일상생활에서 자동차와 접하며 발생하는 영역인 ‘자동차 애프터마켓 분야’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으며 이 책에서도 자주 거론되고 있다.

후진적인 분야로 지적되는 중고차, 이륜차, 정비, 튜닝 및 모터스포츠, 보험 그리고 일부 교통안전 분야 등을 다룬 이 책은 시대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전문 자동차 칼럼집으로 전문성을 갖춘 자동차 전문가나 매니아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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