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미국 겨냥한 디펜더 픽업트럭 2020년 출시

  • 입력 2018.04.22 20:02
  • 수정 2018.04.22 20:08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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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더의 복귀가 임박한 가운데 제품 라인업에 픽업 트럭이 추가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랜드로버는 오는 여름 디펜더의 새로운 모델 공개에 이어 오는 2020년 픽업 트럭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펜더 픽업 트럭은 북미와 아프리카 지역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랜드로버가 자랑하는 전천후 주행 성능과 적재 능력으로 토요타와 혼다의 픽업은 물론 곧 출시될 벤츠 X 클래스 등을 경쟁 상대로 지목했다.

탑재될 파워 유닛에 대한 정보는 아직 알려진 것이 없지만 영국에서는 재규어 랜드로버의 주력 인제니움 가솔린 및 2.0 디젤을 예상했다. 또 새 픽업이 디펜터의 롱 휠베이스 버전을 기반으로 한 싱글 캡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지난 1948년 암스테르담 모터쇼에서 데뷔한 디펜더는 67년 동안 랜드로버를 대표하는 시리즈 아이콘으로 인기를 얻었지만 2016년 1월 생산이 중단됐다. 랜드로버는 지난 1월 400마력의 한정판 디펜더 웍을 발표해 복귀가 임박했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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