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경찰, 포르쉐 임원 배출가스 조작 혐의 긴급 체포
獨 경찰, 포르쉐 임원 배출가스 조작 혐의 긴급 체포
  • 최정희 인턴기자
  • 승인 2018.04.2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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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파워트레인 개발 임원이 독일 경찰에 체포됐다. 현지 경찰은 포르쉐의 파워트레인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욜그 케리너(Joerg Kerner)를 폭스바겐 그룹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된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독일 경찰은 현지 시각으로 18일, 배출가스 조작에 관여한 전직 임원 3명을 수사하면서 포르쉐 사무실 10곳에 대한 압수 수색을 진행했다. 전직 임원 3명에 대한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율그 케리너가 그 중 한 명으로 추측되고 있다.

욜그 케리너는 2004년 보쉬를 거쳐 아우디에 입사했으며 엔진 및 변속기의 설계 업무를 담당해온 인물이다. 아우디는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를 촉발한 배출가스 조작 소프트웨어를 처음 개발한 곳으로 알려져 있어 욜그 케리너가 깊이 개입했던 것으로 의심 받고 있다. 

독일에서는 욜그 케리너가 마티아스 뮐러 폭스바겐 그룹 전 CEO의 측근으로 알려지면서 그의 갑작스러운 사임과 연관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욜그 캐리너는 지난해 같은 혐의로 체포된 울프강 하츠와 함께 폭스바겐 그룹의 파워 트레인 개발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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