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그룹, 올 1분기 글로벌 판매 260만대 기록

  • 입력 2018.04.18 14:32
  • 수정 2018.04.18 14:40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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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이 2018년 1분기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267만대를 인도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달 인도량 또한 전년 동월 대비 5.3% 증가한 104만대로 역대 최대 월 판매를 기록했다.

18일 폭스바겐그룹에 따르면 브랜드는 1분기 동안 유럽지역에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114만대 인도를 시작으로 3월 한달 간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한 47만9,900대의 차량을 인도했다. 이 중 독일 시장의 경우 13만100대를 포함 서유럽에 40만7,400대가 인도했다.

중앙 유럽과 동유럽 인도량은 7만2,5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13.2% 증가했다. 1분기 동안 서유럽 지역에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95만4,400대를 중앙유럽과 동유럽 지역에는 11.4% 증가한 18만8,900대가 인도됐다.

1분기 북미 지역 인도량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22만1,000대를 기록했다. 또 3월 한달 간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한 8만3,900대를 인도했다. 이 중 5만7,800대가 미국 시장에 인도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13.0% 증가한 수치다.

1분기 남미 지역의 경우 12만8,7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으며, 3월 인도량은 전년 동월 대비 8.3% 증가한 5만700대를 기록했다. 특히, 브라질 시장에 전년 동월 대비 11.0% 증가한 3만2,500대가 인도됐다.

한편 폭스바겐그룹은 1분기 동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한 109만200대를 인도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중 3월에 전년 동월 대비 9.6% 증가한 39만1,400대를 인도했으며, 중국 시장에 10.1% 증가한 35만8,800대를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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