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FL 일렉트릭 공개, 최대 300km 주행...2019년 양산

  • 입력 2018.04.13 10:10
  • 기자명 김흥식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0% 전기로 구동되는 대형 트럭이 공개됐다. 볼보트럭은 12일(현지시각)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전기 트럭 볼보FL 일렉트릭(Electric)을 공개하고, 2019년부터 유럽 지역에서 양산 및 판매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185kW 전기 모터를 탑재한 볼보FL 일렉트릭은 최대 출력 130kW, 최대 토크 425Nm의 성능을 2단 변속기와 프로펠러 축으로 전달한다.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300km로 주전원 그리드(22kW)를 통한 AC 충전 또는 CCS/Combo2를 통한 DC 고속 충전으로 최대 150kW 지원한다.

완전 방전된 배터리 충전에는 고속 충전 1~2시간(DC 충전), 야간 충전 최대 10시간(AC 충전)이 소요되고 배터리의 최대 용량은 300kWh다. 총 중량은 16톤이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