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지 맛' 혼다, 신형 어코드 파워트레인 세분화로 5월 출시

  • 입력 2018.04.03 11:43
  • 수정 2018.04.03 11:44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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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가 간판급 베스트셀링 세단 혼다 어코드를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세분화해 오는 5월 국내시장에 출시한다. 3일 혼다코리아는 '2018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된 바 있는 자사 대표적 베스트세링 세단 어코드 10세대 풀체인지 모델을 3가지 파워트레인 타입의 풀라인업으로 오는 5월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 뉴 어코드는 10세대를 맞이해 설계부터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한 풀체인지 모델로, 한층 강렬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에 역대 어코드 사상 최초로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10단 변속기, 혼다 센싱 등 혼다의 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혼다코리아는 올 뉴 어코드를 총 3가지 파워트레인 타입으로 출시해 기존 국내에 선보였던 어코드에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강력하고 풍부한 라인업을 구축, 국내 수입 세단 시장의 선두주자로 우뚝 서겠다는 전략이다.

5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일 올 뉴 어코드는 저중심 설계를 적용해 기존 모델 대비 전고가 15mm 낮아지고 전폭과 휠베이스는 각각 10mm, 55mm 늘어났다. 이를 통해 더욱 강인하고 역동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하면서도 한층 넓고, 쾌적한 실내공간을 실현했다. 여기에 혼다만의 고성능 및 고효율 터보엔진, 3세대 스포츠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차원이 다른 주행성능을 실현했다. 뿐만 아니라 계기판과 디스플레이 오디오에 직관성과 사용성이 뛰어난 첨단 'HMI(Human Machine Interface)' 그래픽을 적용하고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를 지원하며 고품질 소재까지 대폭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끌어 올렸다.

3가지 파워트레인 중 올 뉴 어코드 1.5리터 터보엔진 모델은 올 뉴 CR-V에서 선보인 바 있는 강력한 직분사 브이텍 터보엔진으로 기존 대비 출력, 토크, 환경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다. 여기에 Full LED 헤드라이트와 LED 안개등, 조수석 4방향 파워시트, 리어 열선시트, 듀얼 이그져스트 파이프 & 피니셔, 원격 시동 장치 등 동급 모델을 압도하는 첨단 고급사양이 기본 적용된다.

또 다른 2.0리터 브이텍 터보엔진 모델은 최고출력 256마력, 최대토크 37.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버튼식 10단 자동변속기, 혼다 센싱, 동급 최대 19인치 알로이 휠,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다이내믹한 주행에 최적화된 각종 첨단, 프리미엄 사양이 적용되어 ‘달리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고성능 세단으로 변모했다.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새롭게 개발된 3세대 i-MMD(intelligent Multi Mode Drive)시스템을 적용해 연비와 친환경성을 업그레이드 했다. 압도적인 연비는 유지하면서도 하이브리드 배터리의 레이아웃을 기존 뒷좌석 등받이 뒷면에서 차량하부로 변경하여 동급 최대의 적재공간까지 실현해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헤드램프, 휠디자인 등 전용 내· 외장 디자인 패키지가 적용되며, EX-L과 Touring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어 Touring 모델에는 혼다센싱, 레인워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첨단, 고급 사양이 추가 적용되어 고객의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한편 혼다 어코드는 세계 최대의 시장 미국에서 생산된 최초의 일본차량으로 1976년에 출시된 이래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며 43년 동안 월드 베스트 셀링카로 자리잡은 모델이다. 국내에는 2004년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3만 9,000여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신형 올 뉴 어코드는 지난 1월 2018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2018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되며 상품성을 전 세계에 입증한 바 있다. 미국과 캐나다의 자동차 전문 저널리스트의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북미 올해의 차’에서 혼다 올 뉴 어코드는 혁신, 안전, 디자인, 가치, 만족도 등 다양한 부분에서 월등한 점수를 획득하며 월드 베스트셀링 어코드 만의 변함없는 가치를 전 세계에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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