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최...281개 업체 참여

  • 입력 2018.04.02 14:13
  • 수정 2018.04.02 14:14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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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7회째인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2일 열렸다. 올해에는  2, 3차 협력사만을 위한 전용 채용박람회를 신규로 실시해 채용박람회 참여 협력사를 2·3차까지 확대하고 중소 부품협력사 채용까지적극 지원한다.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개막한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서울을 시작으로 안산(4월 12일), 울산(4월 27일), 광주(5월 3일), 대구(5월 15일), 창원(5월 24일)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이중 안산과 울산 채용 박람회는 2·3차 전용 채용박람회로 운영한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협력사들이 채용 설명회와 상담을 진행하며 실제 채용으로 연결되도록 현대·기아차가 장소를 제공하고 재정까지 지원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는 부품 협력사, 설비·원부자재 협력사 등 전국적으로 총 281개의 협력사가 참여하며, 협력사가 밀집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6개 권역으로 세분화해 운영된다. 이날 코엑스를 시작으로 3일에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15일 대구 엑스코, 24일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차례로 진행된다.

또한 2·3차 협력사를 위한 채용박람회는 오는 12일 안산시 안산상록수체육관과 27일 울산시 울산대학교 등 2개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채용박람회장에서는 취업특강관과 JOB 컨설팅관, 현대·기아차의 동반성장 정책 및 협력사의 경쟁력을 알리는 '동반성장관', 이력서 컨설팅, 무료 증명사진 촬영, 스트레스 테스트 등을 지원하는 '부대행사관' 등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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