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SUV는, 국산 싼타페ㆍ외산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 입력 2018.03.30 09:31
  • 수정 2018.03.30 11:31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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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가족과 함께 타고 싶은 패밀리 SUV’를 묻는 설문에서 국산차는 현대차  싼타페, 수입차는 랜드로버  디스커버리가 각각 1위에 올랐다.

SK엔카직영이 특히 주목 받고 있는 패밀리 SUV를 주제로 3월 9일부터 23일까지 성인남녀  670명이 참여한 설문 조사의 결과다. 

싼타페는  최근 4세대가  선보인  가운데  출시 17일  만에  계약건수가  2만대를 넘어서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이다.

응답자는 “대중적인 인기와 강력한 성능, 넓은 적재 공간까지 3박자를 고루 갖췄다”, “아버지가  몇 년째 싼타페 시리즈만 고집할  정도로  믿음이 가는 SUV”, “가족이 타는 차이기 때문에  안전성과 안정감이 중요한데 커다란  덩치가  마음에  쏙  든다” 등 다양한 답변을 내놨다.

2위와 3위는 기아차  쏘렌토와  모하비다.  쏘렌토는 2.0, 2.2 디젤, 2.0 터보 가솔린 등 다양한 라인업과 함께 8단 변속기를  탑재, 우수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응답자는 “온 가족이 다 타도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편안한 승차감, 패밀리 SUV를 향한 기대에 부응하는 차”, “텐트부터 캠핑용품까지 다 실을 수 있어 아웃도어용으로  딱!”이라는 등의 의견을 내놨다. 

수입차 1위에 선정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는 한국에서 1만대 넘게 팔린 모델이다. 성인 7명이 여유롭게 탑승할 수 있는 패밀리 풀사이즈 구조에 적재공간을 최대 2406ℓ까지 확보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타고 싶은 SUV(SK엔카직영 제공)
가족과 함께 타고 싶은 SUV(SK엔카직영 제공)

응답자는  “거친 도로를 달릴 때 가장 강력하고 역동적으로 느껴지는 SUV”, “대세는 랜드로버, 누구나  한번쯤  달리고  싶게  만드는  차”, “예전부터  드림카였던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차체가  크고  무거울  것  같다는  편견을  깨는  강력한  성능과  매력적인  디자인”이라고 답했다.

2위를 차지한 메르세데스-벤츠 GLS는 S클래스를  기반으로  개발된  프리미엄  대형 SUV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물론 3열  승객이  편하게  타고  내릴  수  있게  뒷자석  시트를  전동식으로  접고  펼  수  있는  편의성을  더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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