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 닛산, 콜라보레이션 몬스터 `큐브`

  • 입력 2012.05.24 12:20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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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은 오는 24일 개막한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오리지널 박스카 큐브부터 멀티 퍼포먼스 수퍼카 GT-R까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는 모델을 선였다.

특히 작년 하반기 판매 돌풍을 일으킨 닛산의 오리지널 박스카 큐브와 디자이너 그룹 스티키 몬스터 랩이 함께 진행한 콜라보레이션 큐브가 최초로 공개됐다.

큐브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스티키 몬스터 랩은 디자이너 부창조, 최림, 프로듀서 김나나, 피규어 디자이너 강인애와 황찬석, 마케팅 디렉터 여준영 6인으로 이루어진 창작집단으로  한국의 대표 크리에이티브 멀티플레이어 그룹으로서 그 특유의 위트와 신선함으로 세계적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될 큐브는 모터쇼를 위해 특수 제작된 콜라보레이션 컨셉카로 가장 트렌디한 컬러이자 올해 스티키 몬스터 랩이 주요작업에 사용할 컬러인 ‘골드’를 모티브로 했으며 스티키 몬스터 랩의 대표적인 ‘몬스터’ 캐릭터로 구성됐다.

컨셉카 외에도  별도로 준비된 큐브 전시존에서는 실제 판매될 6가지 콜라보레이션 큐브 데칼도 만날 수 있다. 차량의 외관 데칼, 키홀더, 엠블럼 및 파우치로 구성되는 콜라보레이션 큐브 패키지는 55만원으로 5월 24일부터 1년간 전국 닛산 전시장에서 예약 주문으로 판매되며 구매 후 해당 지역 딜러를 통해 장착할 수 있다.

켄지 나이토 한국닛산 대표이사는 "닛산 아이콘 큐브는 박스카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제시하며 박스카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모델" 이라며 "큐브는 지난해 8월 공식 출시 이후 5개월 여만에 판매대수 2000대를 돌파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시는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유니크한 디자인적 접근방식을 선보이고자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됐다" 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옷을 입은 큐브가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아 2012년 새롭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광범위해지는 소비자들의 개성과 취향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다각도로 지원해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2012 부산국제모터쇼의 주제인 ‘바다를 품은 녹색자동차의 항해’에 걸맞는 세계 최초 글로벌 양산형 전기차 리프도 전시된다. 리프는 일반적인 자동차의 운전 감각과 동일한 성능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아 차세대 친환경 차로써 전세계 적으로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이 밖에도 닛산은 아이코닉 스포츠카 370Z, 2013년 형 GT-R 등 박스카부터 수퍼카까지 다양하고 화려한 모델 구성을 통해 각 세그먼트의 경계를 넘나드는 기술력을 확실히 보여주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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