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로 가는 토요타 프리우스 FFV 프로토타입

  • 입력 2018.03.21 14:41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토요타가 프리우스의 알코올 버전을 공개했다. 주 연료는 알코올을 사용하지만 가솔린으로도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가변 연료(Flexible-Fuel Vehicle, FFV)버전이다.

프리우스 FFV는 브라질 시장을 겨냥한 모델이다. 브라질은 에탄올의 주원료인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메스를 사용하는 알코올 자동차가 연간 약 50만대 이상 생산되고 있는 세계 최대의 소비국이다. 

프리우스 FFV는 브라질 상파울로 주정부의 지원으로 양산차로 개발된다.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공유하고 E100 에탄올을 사용하기 때문에 오염 물질 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토요타는 프리우스 FFV가 프로토타입이지만 브라질에서의 프로젝트를 통해 시스템의 신뢰성과 내구성, 파워트레인 성능을 높이기 위한 데이터를 수집해 양질의 신차를 만들어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