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압도, 맥라렌 하이퍼 GT의 최고 시속 391km

  • 입력 2018.03.12 08:55
  • 수정 2018.03.12 08:56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맥라렌이 하이퍼 GT(코드명 BP23)의 최고 속도를 공개했다. 마이크 플레위트 맥라렌 CEO는 "하이퍼 GT의 최고속도는 391km/h로 전설적인 맥라렌 F1을 능가할 것"이라고 제네바 모터쇼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맥라렌 하이퍼 GT는 F1과 동일한 레이아웃과 모터의 지원을 받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3인승 콕핏 구조를 갖춘 로드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콕핏은 중앙에 운전석이 있고 약간 뒤로 빠진 좌우로 2인 시트가 배치되는 독특한 구조다.

2016년 11월 처음 개발 계획이 공식 발표되기 이전에 106대의 한정 생산 물량이 소진됐고 각 차량은 개인의 취향에 맞는 맞춤식으로 MSO 맥라렌 스페셜 오퍼레이션이 대응을 하게 된다.

106대는 1990년 '세상에서 가장 빠른 차'로 기록됐던 F1 생산 대수와 동일한 것이다. 한편 하이퍼 GT는 올해 안에 공개될 예정이며 영감을 준 F1은 6064cc 배기량의 V12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627마력, 최대토크 66.4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했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