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의 머지않은 미래 커넥티드카 '디테일이 살아있네'

  • 입력 2018.03.09 10:51
  • 수정 2018.03.09 14:45
  • 기자명 김훈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쌍용자동차가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콘셉트카 'e-SIV(electric-Smart Interface Vehicl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2013년 선보인 SIV-1, 2016년 SIV-2의 혁신적 디자인 정체성을 계승, 발전시킨 콘셉트카는 ‘새로운 지평, 스마트한 다이내믹(New Horizon, Smart Dynamism)’을 디자인 콘셉트로 EV 고유의 미래지향적인 모습과 스포티한 느낌을 극대화 했다.

외관은 쿠페 스타일의 매력적인 스타일과 뛰어난 공기역학적(aerodynamic) 성능은 물론 SUV로서 기존 EV들과 활용성과 편의성 면에서도 우위를 가질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실버 컬러의 차체와 블랙 그릴의 조화, 커다란 에이인테이크홀과 슬릭(sleek)한 형태의 LED 헤드램프 등 과감한 디자인 요소를 통해 스포티한 다이내믹함을 표현하고 있다.

실내는 커넥티드카 서비스, 자율주행기술 등 첨단기술을 뒷받침하는 미래지향적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차량과 차선을 인식하고 다른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스스로 유지하는 '스테이지2(Stage2)' 수준의 자율주행이 가능하며, 우수한 커넥티드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의 충전 상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조종할 수 있다. 이 밖에 콘셉트카는 시동 온오프를 포함해 공조장치 컨트롤, 차량 진단, 소모품 체크 등 전반적인 차량 관리가 가능한 높은 수준의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머신러닝 기술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풍성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도 즐길 수 있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