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신형 아우디 A6와 e-트론 프로토타입 최초 공개

  • 입력 2018.03.07 08:44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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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우디 A6
신형 아우디 A6

아우디가 신형 A6의 차세대 모델과 브랜드의 첫 번째 전기차 프로토타입인 ‘아우디 e-트론 프로토타입’을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였다. 

신형 아우디 A6는 A8과 A7 스포트백 모델들과 디자인을 공유하며 인테리어는 완전한 디지털 운영 체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햅틱과 음향 피드백이 장착된 MMI 터치 리스폰스는 신속하고 직관적인 운영을 가능케 하고, 광범위한 연결성과 어시스턴스 솔루션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작동이 가능하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 중 주목할 만한 부분에는 파킹 파일럿 및 개러지 파일럿이다. 이 기능은 차량의 종•횡 컨트롤 지원이 가능해 공사 중인 도로와 좁은 차선 안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하도록 해준다.

새로운 다이내믹 사륜 구동 시스템은 세단의 회전 반경을 1.1m(3.6피트) 까지 줄이고 스포티한 스티어링 반응과 우수한 주행 안정성을 발휘한다.

신형 아우디 A6는 강력하고 부드러운 250kW(340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며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신형 A6는 2018년 6월, 독일 시장에서 출시 예정이다.

아우디 e-트론 프로토타입
아우디 e-트론 프로토타입

아우디 e-트론 프로토타입은 아우디의 첫 번째 순수 전기 자동차를 미리 보여주는 모델이다. 특수 제작된 카무플라쥬 디자인 필름으로 덮인 ‘아우디 e-트론 프로토타입’은 최대 5인 탑승이 가능한 SUV다.

양산형은 급속 전기 충전소에서 최대 150kW(킬로와트)의 전기를 충전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단 30분 안에 충전이 완료된다. 연말로 예정된 유럽 런칭 전까지 수백 대의 테스트용 차량들로 전세계 극한의 상황 속에서 시험 주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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