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제네바 모터쇼서 신형 머스탱 불릿 등 신차 4종 공개

  • 입력 2018.03.06 15:32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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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자동차가 8일(현지시간)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개막한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올 뉴 머스탱 불릿, 뉴 포드 엣지 ST, 뉴 KA+, 투르니오 라인업 등 신차 4종을 공개했다.

먼저 올 뉴 머스탱 불릿(All-New Mustang Bullitt)은 스티브 맥퀸 주연의 영화 '불릿(Bullitt)'의 50주년 기념 모델로 유럽 지역 최초로 공개된 차량이다. 파워트레인은 5.0리터 V8엔진을 기반으로 최대출력 460마력의 발휘한다. 외관은 영화에 등장한 머스탱 GT를 연상시키는 다크 하이랜드 그린 컬러에 크롬 재질로 포인트를 더했다. 올 뉴 머스탱 불릿은 올 여름 유럽에 출시될 예정이다.

포드는 유럽에서 지난해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포드 엣지에 고성능이 더해진 뉴 포드 엣지 ST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였다. 포드가 유럽에서 공식적으로 첫선을 보이는 뉴 포드 엣지 ST는 우수한 핸들링과 브레이크, 8단 변속기, 238마력의 최고출력을 자랑하는 2.0리터 에코블루 바이터보(2.0-litre EcoBlue Bi-Turbo)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뉴 KA+는 KA+ 라인의 첫 디젤 모델로 높아진 차체 높이, 굴곡 있는 외관, 그리고 더욱 향상된 기술이 접목된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싱크 3(SYNC 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자동 센서 감지 와이퍼 등의 기술로 편리함을 더했으며, 소형 모델임에도 성인 5명이 탑승하고도 짐을 넉넉하게 실을 수 있는 차량 내부 공간이 확보한 것이 장점이다.

끝으로 포드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2018년 투르니오(Tourneo)의 새로운 라인업을 공개했다. 8/9인승 차량인 투르니오 커스텀(Tourneo Custom)은 굴곡진 외관과 프리미엄 실내 디자인으로 다인승 및 1인 쇼퍼 차량으로 손색 없는 특징을 자랑한다. 여기에 5/7인승인 뉴 투르니오 커넥트(New Tourneo Connect)는 1.5리터 에코블루 디젤 엔진과 1.0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으로 출시됐다. 5인승 투르니오 쿠리어(Tourneo Courier)는 향상된 파워트레인과 싱크3 기술 등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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