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 스웨덴 국왕 방한단에 의전 차량 제공

  • 입력 2012.05.23 11:19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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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29일 한국을 최초로 방문하는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 공식 방한단에 볼보 최고급 프리미엄 세단 S80, 7인승 SUV 모델 XC90 R-Design등을 의전 차량으로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XC90 R-Design

이번 방한은 양국 수교 이래 최초의 국빈 방한으로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과 실비아 왕비를 비롯해 고위급 정부 대표단, 경제통상사절단이 함께 동행하며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이명박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2012 여수세계박람회 참관 등 다양한 국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에 볼보자동차는 고급스럽고 안락한 인테리어와 탁월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볼보만의 첨단 안전 시스템이 장착된 프리미엄 세단, SUV 모델 등을 제공해 스웨덴 공식 방한단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의전 차량 중 볼보 최고급 프리미엄 세단 S80 T6 Executive는 프리미엄 내장재를 사용해 우아하면서도 클래식한 인테리어가 매력적이며  2대의 7인치 와이드스크린 모니터, 냉장고 등 편의 시설과  프리미엄 오디오 사운드를 갖췄다.

또한 4륜 구동 시스템을 갖춰 정교한 핸들링으로 주행의 민첩성과 안전성을 더했으며 세계 최초로 선보인 ‘보행자 추돌 방지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 차량 전방에 보행자가 근접하여 사고가 예측되면 운전자에게 1차 경고를 하며 제동 준비를 하고 적절한 시간 내 운전자가 반응하지 못하면 풀 브레이킹으로 차량을 자동 정지시킨다. 주간 35km/h 이내의 저속 주행 중 작동하며 신장 80cm 이상의 사람이면 인식이 가능하다.

볼보 플래그십 세단 S80 2.0 디젤은 부드러운 천연 가죽으로 실내를 연출해 안락함을 선사하며 장시간 탑승해도 쉽게 피로하지 않다. S80 2.0 디젤은 동급 유일의 직렬 5기통 터보 디젤 엔진으로 높은 토크를 자랑하며 무리하게 가속 페달을 밟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앞으로 치고 나가는 힘이 인상적이다.

S80 2.0 디젤에는 볼보자동차의 독보적인 안전 시스템인 ‘시티 세이프티’가 탑재되어 있어 앞차와의 추돌이 예상되는데도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작동하지 않으면 스스로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돕는다.

볼보 S80 모델은 앞서 스웨덴 빅토리아 공주 결혼식을 비롯해 재즈가수 레나마리아, 피아니스트 백건우, 소프라노 조수미 등 세계적인 인사들을 의전한 바 있다.

프리미엄 7인승 SUV 모델 XC90 R-Design은 이전 모델의 내/외관 디자인 및 퍼포먼스를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하게 변화시킨 모델로  XC90이 갖춘 세단의 편안함과 여유로운 레저 성능, 넓은 실내공간 등 장점은 그대로다.

차량 내부는 R-Design 전용 블루 컬러 계기판과 천공기법으로 통기성을 향상시킨 스티어링 휠을 장착해 스포티한 인상을 가득 풍기며 차량 외관에는 R-Design 전용 사이드/리어 스커프 플레이트와 듀얼 트윈 머플러를 장착했다.

여기에 루프레일과 루프랙을 기본으로 적용해 화물 적재 능력 및 활용성도 극대화 했으며 정통 4륜 구동 SUV 로서 안정된 승차감과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김철호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이번 방한이 양국간의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방한단이 편안하게 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자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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