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현대차 신형 싼타페 출시에 앞서 인기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가격을 내린 특별 트림 '넘버원 에디션'을 출시했다.
넘버원 에디션은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2.2 디젤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탑재하고, 스마트 내비게이션과 스타일UP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다.
가격은 3180만원으로 같은 조건으로 사양을 선택했을 때보다 60만 원이 저렴하다. 더 뉴 쏘렌토 넘버원 에디션은 2.2디젤의 가격 부담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2.0 프레스티지 모델에 선택품목으로 스마트 내비게이션과 스타일UP 패키지를 포함해 구입하는 것을 고려했다면, 실질적으로 15만 원만 더 보태고 2.2디젤 8단 자동변속기 모델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2월 안에 출고하면 '넘버원 쏘렌토 2.2 업그레이드 혜택' 이벤트를 통해 28만원을 추가 지원 받을 수 있다. 2.2 디젤은 전체 쏘렌토 판매의 57%를 차지하는 인기 모델이다.
한편 넘버원 에디션에 기본장착되는 스타일UP 패키지는 풀LED헤드램프, LED포그램프,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알로이휠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 내비게이션은 8인치 디스플레이에 후방카메라가 포함돼 있으며 애플 카플레이, T-MAP 미러링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