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아우디 ‘뉴 RS4 아반트’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 입력 2018.02.09 10:10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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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아우디의 고성능 슈퍼 왜건 ‘뉴 RS4 아반트’에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를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한다.

아우디 뉴 RS4 아반트는 최고 출력 450마력과 61.2kg.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하는 V6 2.9L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해 레이싱 트랙과 일반 도로 주행 조건 모두 만족시키는 고성능 차량으로, 신차용 타이어 공급에 대한 요구 조건이 엄격하다. 

아우디 자체 승인 테스트 통과는 물론,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테스트 트랙으로 평가받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트랙에서 극한의 조건에 맞춰 초고속 주행을 완료해야 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에서도 검증된 하이테크 기술력이 집약된 초고성능 타이어다. 

특히 고속 주행에 최적화돼 스포티한 핸들링, 뛰어난 코너링 성능과 함께 최상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는 물론, 획기적인 3중 트레드 블럭을 적용해 마모가 진행될수록 접지 성능이 향상돼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아우디 SQ7, 뉴 RS5 쿠페를 통해서도 이미 검증받은 바 있는 한국타이어의 저소음 타이어 기술인 ‘사운드 압소버’가 적용돼 주행 중 노면과의 충격으로 발생하는 타이어 내부 공명음을 최소화시켜 안락하고 정숙한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이로써 한국타이어는 ‘뉴 아우디 TT’와 ‘뉴 RS5 쿠페’에 이어 슈퍼 왜건 ‘뉴 RS4 아반트’까지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등 고성능 모델에 걸맞은 최고의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탑 타이어 기업으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기술 혁신을 통해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글로벌 초고성능 OE 타이어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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