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생산 미국 역수입 포드 신형 포커스 스파이샷

  • 입력 2018.01.31 14:25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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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의 2020 포커스 컴팩트카 프로토 타입 테스트 장면이 포착됐다. 중국에서 생산해 미국으로 역수입될 2020 포커스는 최근 미국과 유럽 곳곳에서 프로토 타입의 테스트 중인 모습이 자주 목격되고 있다.

포드 대변인 마이클 레빈은 "신형 포커스는 2019년 하반기 중국에서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며 더 많은 기술과 더 많은 공간을 구현할 것"이라며 "중국에서 생산된 신형 포커스는 전세계로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중국에서 생산된 차량을 자국으로 역수입하거나 세계 시장에 공급한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 포드는 신형 포커스의 중국 생산을 통해 약 5억 달러(한화 5368억원) 이상의 생산 원가 절감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

또 최근 미국 시장의 소형차 선호도가 줄어들고 있는 것도 작용을 했으며 자국 및 멕시코 공장 등에서는 수요가 많은 SUV와 픽업 트럭 생산에 집중하는 쪽으로 전략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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