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슨 트랜스미션, 트럭 운전자 모바일 앱 출시

  • 입력 2018.01.30 09:34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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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슨 트랜스미션이 트럭 운전자들이 전자동변속기를 옵션으로 구매할 경우, 수동이나 반자동변속기 보다 얼마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앱(App)인 '경제성 확인 계산기'를 국내에 선보였다.

박영호 타타대우 서울 동부대리점 차장은 "앨리슨이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공략한 새로운 앱을 선보였다"며 " 실제로 앱을 다운로드 받아 경제성을 확인한 후 매장을 찾아 구매의사를 타진하는 소비자가 많다"고 말했다.

고객은 연비, 정비보수, 생산성 관련 정보를 입력하면, 전자동변속기 옵션 가격을 몇 년 내 회수할 수 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앨리슨은 5톤 중형카고 운전자가 앨리슨 전자동변속기를 구매하는 경우 연간 최소 92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앨리슨 구매자는 반자동변속기(AMT)를 구매했을 때의 차액을 18개월 이내 회수 가능하다. 

앨리슨 전자동 변속기는 차량 손상을 줄여주는 것뿐만 아니라 더 안전하고, 부드러우며, 편안한 운전 경험을 선사한다. 또, 운전자는 차량이 운행하는 동안 반자동변속기보다 높은 연료 경제성은 물론, 유지보수 비용 절감, 운행 편의성 등의 이점을 제공 받는다.

서울에서 호남을 주로 다니는 화물 운전사 이경호 씨는 "수동을 오래 운행하다 차량 교체 시기가 와 전자동변속기를 고려하던 중 이 앱을 통해 경제성을 확인한 이후 바로 구매를 결정했다"며 "차량을 더욱 편하게 운전할 수 있고, 연료 경제성 향상 효과도 뛰어나 앨리슨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현재 이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국내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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