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이세타 대놓고 복사한 전기차 중국서 등장

  • 입력 2018.01.30 09:00
  • 수정 2018.01.30 09:02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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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쑤저우 이글(Suzhou Eagle)이 세계 최초로 연비 3ℓ/100km(33.3km/ℓ)를 달성한 BMW 이세타(Isetta)를 그대로 복사한 모델  EG6330K를 공개했다.

쑤저우 이글의 EG6330K는 초소형 전기차로 1950년대 출시된 BMW 이세타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됐다. 4도어 EG6330K에는 72kWh의 배터리를 탑재, 최대 120km를 주행하고 최고 60km/h의 속력을 낸다. 

BMW 600 이세타

외관은 BMW 600 이세타와 흡사하게 앞 범퍼에 레트로풍 그릴과 방향지시등을 갖추고 있다. EG6330K 전기차는 약 4000 달러(한화 약 430만원)의 가격으로 중국에서 판매 될 예정이다.

쑤저우 이글은 EG6330K 외에도 포르쉐와 페라리 등의 모델을 15년간 100개 이상 복사해 10만대 이상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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