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막(Rimac)이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차세대 하이퍼카를 공개한다. 리믹은 이에 앞서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올해 말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리막의 새 전기차는 컨셉트 원(Concept One)의 상급 버전으로 훨씬 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리막은 새로운 전기차가 컨셉트 투(Concept Two)라는 이름으로 개발되고는 있지만 또 다른 모델명을 갖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컨셉트 원보다 덩치가 크지만 2인승이며 1224마력의 최고 출력과 163.53kgf.m의 강력한 토크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를 2.5초에 가속한다.
단 8대가 제작된 컨셉트 원과 달리 차세대 하이퍼카는 첫 해 2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100대까지 생산을 늘릴 계획이다.
컨셉트 투는파가니, 부가티 및 코닉세그와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가격은 15억 원대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리막은 향후 컨셉트 투의 트랙 및 스파이더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