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신형 프라이드 GT 라인(수출명 리오)의 첫 번째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식 데뷔는 오는 3월 열리는 2018 제네바 모터쇼로 예정돼있다.
유럽 시장을 겨냥, 올 봄 출시될 프라이드 GT 라인은 블랙 크롬과 17인치 알로이 휠, 씨드 GT와 프로-씨드 GT에 사용된 '아이스-큐브' LED 안개등으로 외관을 고급스럽게 했다.
실내 시트에는 그레이 스티칭의 직물이 그리고 D컷 스티어링 휠에는 가죽이 사용됐다. 컴팩트한 3기통 1.0ℓ T - GDi 엔진은 최고 출력 118 bhp(6000rpm)와 최대 토크 171 Nm(1500~4000rpm)를 발휘한다.
2018년 3분기에는 가솔린 1.25ℓ, 1.4ℓ MPi 엔진과 7단 DCT로 조합된 모델도 만나 볼 수 있다.
알루미늄 페달과 바이-프로젝션 헤드램프 등의 고급 편의 사양도 운용되며 대형 7인치 '플로팅' 터치 스크린 HMI는 네비게이션과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가 포함돼 있어 스마트 폰과 완벽하게 통합 할 수 있다.
후방 주차 카메라와 스티어링 휠과 시트 열선도 제공된다. 안전 사양으로는 6개의 에어백이 기본 제공되고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FCA)과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LKAS)도 선택할 수 있다. 은 2018년 3 분기부터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졸음 운전을 예방하고 경고하는 운전자 주의 경고(DAW) 시스템도 제공한다.
기아차는 "프라이드 GT 라인이 동급 클래스 중 가장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스플릿 레벨(split-level) 부트 플로어와 325ℓ(VDA)의 넓은 트렁크 용량으로 공간 활용성이 뛰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