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Q 'GLC 350 e 4MATIC' 상반기 출시

  • 입력 2018.01.19 11:37
  • 수정 2018.01.19 14:46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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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새로운 전기차 브랜드인 ‘EQ’를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다. 벤츠는 지난 18일 개항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더 뉴 GLC 350 e 4MATIC’ 두 대를 전시하고 본격적인 알리기에 나섰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 코리아 사장은 “보다 스마트한 미래 모빌리티를 구현할 EQ 브랜드의 비전과 다양한 최첨단 시스템이 도입된 제2여객터미널이 부합해 EQ 브랜드 활동의 첫 무대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Q 브랜드는 단순한 차량의 전기구동화를 넘어, 자동차 업계의 리더로서 총체적인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차량과 충전 서비스, 다양한 기술과 혁신으로 구성될 고객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와 관련된 모든 요소를 포괄한다.

뿐만 아니라, 메르세데스-벤츠는 EQ 브랜드를 핵심 동력으로 하여 메르세데스-벤츠의 미래 전략인 ‘CASE’를 적극적으로 실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2022년까지 10개 이상의 순수 전기차를 포함, 총 50개 이상의 전동화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글로벌 기준).

더 뉴 GLC 350 e 4MATIC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모델로 2.0ℓ 신형 가솔린 엔진과 8.7 kWh 용량의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가 결합해 작동하는 모터가 탑재됐다. 

이 모델은 235kW(320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고,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순수 전기 모드로 약 34km까지 주행(유럽 기준)이 가능하다. 오는 상반기 국내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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