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타카타 에어백 장착 차량 리콜 확대 

  • 입력 2018.01.10 08:37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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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타 에어백을 장착한 토요타와 렉서스 차량의 리콜이 확대 실시된다. 토요타는 9일(현지시간),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권고에 따라 조수석 에어백의 인플레이터 결함이 발견된 60만 1300대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09년에서 2010년 그리고 2013년 사이에 생산된 토요타 xB, 코롤라, 야리스, 4러너, 시에나와 렉서스 브랜드의 IS250과 350, 250C, 350C, IS-F, ES350, GX460 등이다.

해당 모델의 에어백은 높은 습도와 온도에 장시간 노출됐을 때 열화로 인한 인플레이터의 파편이 발생, 에어백 전개시 탑승자의 부상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타카타 에어백의 결함으로 인한 리콜은 미국에서만 3400만 대가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에어백을 사용한 차량이 7000만 대에 이르고 있어 앞으로도 늘어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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