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의 첫번째 SUV 벤타이가(사진)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버전이 출시된다. 벤틀리는 5일(영국 현지시각), 오는 3월 열리는 제네바모터쇼에서 프리미엄 SUV 벤타이가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슈퍼 럭셔리 브랜드 최초가 될 벤타이가 PHEV는 136마력의 전기모터와 V6 2.9ℓ 엔진으로 총 시스템 출력 426마력의 강력한 파워를 발휘하는 포르쉐 파나메라 4 E 하이브리드에 탑재된 구동계를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포르쉐 파나메라 4 E 하이브리드는 전기모드로 최대 48km를 주행할 수 있다. 벤타이가 PHEV는 3월 제네바모터쇼 공개 이후 하반기 본격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