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작년 연간 판매량 2000대 돌파...최다 판매 기록 경신

  • 입력 2018.01.04 14:26
  • 기자명 오토헤럴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캐딜락이 2017년 총 2008대를 판매하며 브랜드 국내 출범 이래 최초로 2000대 판매량 돌파와 동시에 최다 연간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캐딜락은 지난 12월, 국내 시장에서 281대를 판매해 최다 월간 판매기록을 또 한번 기록하며 2016년(1103대) 대비 82% 성장한 2008대의 최다 연간 판매량 기록 경신에 성공했다. 

캐딜락은 2014년 503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이후 매년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017년에는 동기 대비 82%의 고공 성장률로 수입차 업계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다. 

2017년 브랜드 베스트 셀링 모델은 캐딜락의 젊어진 ‘아메리칸 럭셔리’를 상징하는 플래그십 모델 CT6다. 대형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CT6는 지난해 총 805대가 판매되며 2016년(328대) 대비 145% 성장한 판매량을 보였다.  

세부 트림별 판매량은 최상위급인 Platinum이 367대, Premium 317대, 그리고 터보 엔진 장착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한 CT6 터보가 지난 9월 런칭 후 3개월만에 121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CT6가 전체 판매량의 40%를 차지해 브랜드 성장세를 주도했다. 

특히 유려한 디자인과 뛰어난 범용성으로 주목 받은 어반 럭셔리 SUV XT5는 총 386대가 판매됐고, 지난 5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플래그십 대형 SUV 에스컬레이드는 134대가 판매되며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이외에도 럭셔리 퍼포먼스 세단 ATS는 296대, CTS는 356대, 고성능 세단 ATS-V 및 CTS-V는 총 31대가 판매되며 최다 판매 실적 기록에 일조했다. 

캐딜락 김영식 총괄사장은 “2017년은 캐딜락이 전체 라인업을 완성했을 뿐만 아니라 디자인, 성능 및 브랜드 아이덴티티 등 모든 면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되고  젊어진 캐딜락이  ‘아메리칸 럭셔리’의 본질을 제대로 증명할 수 있었던 한 해였다”고 말했다. 

또한, “2018년 또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캐딜락만의 가치를 경험하고 고객들과 보다 더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서비스 및 딜러 네트워크 확충을 통해 질적 성장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딜락은 2017년 아낌없이 성원해 준 고객들에게 드리는 감사의 선물로서, 슈퍼주니어 동해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한 캐딜락 뮤직 ‘퍼펙트(Perfect)’를 공개했다. ‘퍼펙트’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캐딜락 홈페이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키워드
#캐딜락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